2014 청계천예술제 '김덕수, 신명으로 두드린 광대인생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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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구문화원 작성일14-08-18 14:32 조회18,9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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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구 문화원 청계천 예술제
김덕수, 신명으로 두드린 광대인생 60년
◦ 기 간 : 2014. 9. 1 ~ 9. 6 (6일간)
◦ 장 소 : 서울중구문화원,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
◦ 참여인원 : 3,000여명
◦ 기획전시 : 9. 1 ~ 9. 6, 사물놀이 특별공연 (12:20~12:50),
오프닝행사 9. 6(토) 11시, 중구문화원
◦ 축하공연 :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 9. 6(토) 19시
서울 중구문화원은 2014 청계천 예술제를 오는 2014. 9. 1부터 9. 6까지 6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청계천예술제는 2004년부터 한화그룹의 후원으로 매년 우리나라 문화 예술 분야에서 활동이 두드러진 문화예술인 중에서 한 분을 “올해의 문화 예술인”으로 선정하여 그분의 예술의 세계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아울러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권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이다.
그동안 청계천 예술제는 2011년에는 임권택 영화감독의 “한국영화 50년 회고전”을, 2012년에는 김수용 영화감독의 “용의 예술세계”를, 2013년에는 코미디언 구봉서의 “코미디 인생 60년”을 개최한 바 있다.
2014년 금년에는 우리나라 사물놀이를 탄생시킨 주역, “국악인 김덕수 선생의 광대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국악인 김덕수 선생은 5살 때 남사당패 단장인 부친의 손에 이끌려 새미로 데뷔한 후 지난 60여년간 오직 우리의 정서가 깃든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오신 분이다. 지금까지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총 500회가 넘는 공연을 해 오신 원조 한류 스타이다.
특히, 김덕수 선생은 문화로서 인류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다른 국가를 침략하여 영토를 빼앗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국가관을 이어 받아 후학 양성과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국악인 김덕수의 “신명으로 두드린 광대인생 60년”은 기획전시와 기념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획전시는 9. 1부터 9. 6까지 중구문화원에서 김덕수의 사물 놀이전·영상전·소장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의 특이점은 김덕수의 문화예술 활동 기간을 시대별, 장르별로 4개 부문으로 분류하여 사진과 함께 전시하고 우리나라의 사물놀이의 발전과정을 보여 준다.
김덕수 선생의 국악인생을 4계절로 분류하여 보면
- 겨울은 남사당의 꼬마스타(57년 다섯살에 새미로 데뷔)로서 남사당의 똘망이, 지독한 연습벌레, 쾌활한 인기쟁이 소년의 유랑시대
- 봄은 꿈과 열정을 지닌 장고 잘 치는 아이의 가산 박헌봉선생님,중학교 담임선생님, 박귀희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시대
- 여름은 지피지기의 지독한 노력으로 언어는 물론 외국의 민요, 악기까지 섭렵으로 1978년 사물놀이 세계화 첫 무대, 1982년 사물
놀이 미국상륙 대작전, 1988년 서울올림픽, 1990년 범민족 통일음악회 평양공연, 1995년 유엔 창립50주년 기념공연 등 일본, 미국,캐나다, 영국 등 연간 공연 150회, 총 500회가 넘는 해외공연을 이룬 열정의 시대,
- 가을은 전통의 깊은 맛과 현대인의 정서로 소통되고, 현대 음악의 맛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의 한판 온고지창신(溫故知創新)으로서 월드뮤직을 탄생시키는 열매, 비젼의 시대로 나누어 전시한다
그리고 전시기간 중 파리광장과 청계천 장통교 등에서 사물놀이 특별공연을 진행하고, 전시 오프닝 행사는 오는 9. 6(토) 11시에 중구문화원 갤러리에서 갖는다. 기획전시에는 문화예술계 인사와 팬, 그리고 일반시민 등을 초청한다.
또한, 축하공연은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9. 6(토) 19시부터 21시까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사물놀이 한울림 연희단과 k’ art 컴퍼니 등이 총 출연하여 관객과 소통을 위한 환상의 여행이 펼쳐진다.
축하공연 초청대상자는 우리나라 문화계 인사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그리고 소외계층 시민, 청계천 주변 시민 등 1,600여명을 선정하여 오는 8.18부터 초대권을 발부한다.
초대권 소지자는 공연 시작 30분 전까지 좌석표를 교환하여 입장하면 되고, 일반시민 등은 잔여 좌석에 대하여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 받아 입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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